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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tvN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 편'이 맛있는 휴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했다.
달콤했던 끄라비에서의 2박3일을 회상하며 백종원은 "'먹자먹'은 현지의 식재료로 음식을 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그 음식을 누군가 먹어줄 사람이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내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한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여행 내내 지치지 않는 애드리브로 미소 짓게 만든 재간둥이 이승훈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진솔한 속마음을 나눈 것이 너무도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계속 배고플 것 같다"며 서운해 했고, '먹방 여신' 공승연은 "앞으로 이런 여행을 또 할 수 있을까.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 여기 있는 내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서운함을 달랬다.
백삼촌의 글로벌 쿡토피아 tvN '먹고 자고 먹고(이하 '먹자먹', 영문명 'Go Go with Mr Paik', 중문명 '白老師放煮假')'는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첫방송된 '쿠닷편'에서는 백종원의 마법 같은 요리와 온유, 정채연의 '인생 먹방'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의 식욕 유발을 책임졌다. 지난 11월 29일(화) 시작한 '끄라비 편'은 백종원, 이승훈, 공승연의 끈끈한 '가족 케미', 침샘 폭발 요리들, 여기에 끄라비의 아름다운 경치가 더해져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을 누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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