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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근 프리 선언을 통해 예능 신생아로 다시 태어난 조우종이 퇴사 후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아나운서가 됐지만 '아나운서로서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로 끝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동화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퇴사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조우종은 "혹자는 돈 때문에 나온 거 아니냐고 하는데, 맞다"고 솔직히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돈뿐 아니라 경력 10년차가 넘어가는 시점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한 마음이 커서 야인(野人)이 되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아나운서 조우종'에서 야인(野人)이 되어 자신의 길을 찾고 있는 '방송인 조우종'이 전하는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4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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