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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냉장고를부탁해' 랭킹 1-2위를 다투는 이연복과 샘킴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 랭킹 1, 2위를 다투는 중식 셰프 이연복과 이탈리안 셰프 샘킴이 맞대결에 나섰다.
대결에 앞서 MC들은 샘킴에게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강타를 위한 요리에서도 자연주의를 고집할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샘킴은 "고집한다"고 굳건한 표정을 지어보였는데, 대결상대인 이연복은 "중식 재료를 쓰게 되면 이미 자연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샘킴을 디스(?)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다.
이연복은 서양 요리의 기본인 '루'를 만들었는데, 지켜보던 프렌치 셰프 오세득의 조언에 따라 재료의 양을 조절하며 우왕좌왕 하는 등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중식대가의 귀여운 일면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본인의 전공 장르에 낯선 서로의 장르를 잘 녹여내고 강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지, 랭킹 1, 2위의 화려한 맞대결은 오늘(1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