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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1회 공연 추가…21일부터 티켓 판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12-12 14:50


콜드플레이 1회 공연 추가

영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이 1회 추가됐다.

주최사 현대카드는 12일 "2017년 4월 15일 1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를 4월 16일 공연을 전격 추가해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가 추가공연을 마련한 것은 200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첫선을 보인 이래로 처음 있는 일로 이틀간 총 9만 석 규모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공연은 단독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

지난달 23일과 24일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예매를 진행한 결과 4만5천여 석이 모두 판매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두 개 예매 사이트의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90만 명에 달했으며 양일 모두 1∼2분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슈퍼콘서트에 대한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접하고 1회 공연과 동일한 규모의 추가공연을 계획했다"며 "수많은 국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추가공연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더 많은 팬이 더 큰 감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콘서트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회차 공연 티켓은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21일 정오부터, 일반 고객은 22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2회차 공연은 1회차 공연과 동일하게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4만4천∼15만4천 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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