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쇼미5' 주노플로, 타이거JK 손잡고 14일 정식 데뷔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2-12 10:57 | 최종수정 2016-12-12 11:01


타이거JK와 주노플로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5'를 통해 얼굴을 알린 래퍼 주노플로가 정식 데뷔한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주노플로는 오는 14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미국 LA 출신인 주노플로는 지난 9월 말부터 한국에 머물며 국내 활동을 모색해 왔다. 그는 데뷔곡에 작사는 물론 랩 싱잉까지 소화하며 자신의 음악색을 담았다.

데뷔곡은 주노플로가 그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얘기한 힙합곡으로, 실력파 힙합 프로듀서인 빅 바나나(Big Banana)가 비트 메이킹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노플로는 지난 7월 종영한 '쇼미더머니5' 3차 예선을 앞두고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미국 LA 예선에서 수려한 외모와 박자감 넘치는 랩 스킬, 특유의 라임 등을 앞세워 도끼, 팀발랜드 등 프로듀서의 극찬을 받은 인물이다.

'쇼미더머니'를 마친 주노플로는 미국으로 건너가 데뷔 준비를 이어갔고, 지난 8월 타이거JK가 속한 필굿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주노플로는 타이거JK와 일리네어레코즈의 수장 도끼가 합작해 만든 힙합 레이블 '굿 라이프 크루'에 합류한 상태로, 이 레이블에는 주노플로와 '쇼미더머니5'에 함께 출연했던 슈퍼비, 면도 등도 함께 소속됐다.

지난 8일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주노플로는 16일 같은 레이블 식구인 슈퍼비x면도의 합동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정식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hero16@sportschsun.com

스포츠기자의 현장 생중계 '마감직전 토토'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