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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남편 신동일의 통풍 극복기를 공개했다.
이어 김민정은 "이 분이 육체적 고통을 겪었다면, 저는 마음에 병이 들었다. 아주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정말 안타깝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이런 분을 환자로 두신 보호자분들은 정말 위로받아야 된다. 아무 도움을 줄 수 없으니 더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에 신동일은 "뭘 해줄수록 더 아프다"며 설명했고, 김민정은 "제 생각으로 차갑게 해주거나 뜨겁게 해주거나 주물러 주거나 그래야 되는데, 그렇게 하면 짜증을 내고 몸부림을 치니까 나중에는 제가 짜증나더라"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