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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강타가 출연해, H.O.T.의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젝스키스와 S.E.S.의 성공적인 재결합을 보니, 선배로서 더더욱 신중하게 된다"며, "다섯의 마음이 하나로 뭉쳤을 때, 완벽한 모습으로 컴백하고 싶다"고 H.O.T. 재결합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야기를 듣던 김풍은 "팬으로서 다섯 명의 무릎관절이 성할 때 재결합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강타는 "안 그래도 내년이면 멤버 세 명이 마흔"이라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타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밝히며 "f(x)의 빅토리아가 이상형인데, 예전에도 이 얘기를 방송에서 얘기했더니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심지어 전화번호를 바꿨다"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강타는 빅토리아에게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 연락 달라"며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내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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