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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팝스타6' 지원자 전민주(22) 양이 열흘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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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주는 별도의 인터뷰에서 "그 말을 듣고 집에 가는 내내 울었다"며 "도움이 많이 됐다. 그 충격이 나에게 많은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전민주가 달라진 외모로 격렬한 안무를 하면서 흔들림없는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유발했다.
박진영은 "지금 며칠만에 이정도로 나아지는 것을 보면 뛰어나다는 생각이고, 그동안 얼마나 연습을 안했다는 것인가라는 두가지 생각이 든다"며 "재능과 소질이 엄청나고 1,2라운드 사이의 변화를 보니 확신이 들었다. 노래나 춤 나아졌지만 완전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연습생들과 비교해 불안한 부분이 분명 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와일드 카드로 내가 살린 지원자다. 하지만 잘하지만 더 잡아줘야하는 부분이 많다"며 "전민주 양을 위해서 나쁜 소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칭찬할 것은 칭찬하겠다. 지난 라운드에서 바보라고 표현했지만, 이번 라운드는 열흘간의 기적을 본 것 같다. 특히 제가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노래를 칭찬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