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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종석의 의리가 방송가에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다.
알고보니, 지난 6월 드라마 'W' 촬영당시 진혁감독이 직접 커피차와 함께 촬영장에 들렀던 적이 있는 것. 이에 이종석은 "직진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응원오신 SBS의 히든카드 진혁감독님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종석은 진혁감독의 '검사 프린세스'(2010)를 통해 데뷔한 뒤 '닥터 이방인'(2014), 그리고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으로 인연을 맺어왔는데, 이번에 이렇게 서로 커피차를 선물하면서 더욱 끈끈함을 과시한 것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종석씨의 끈끈한 의리는 방송가에서도 유명할 정도인데, 이번에도 '푸른 바다의 전설'의 진혁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서면서 미담의 주인공이 되었다"라며 "무엇보다도 의리남으로 거듭난 이종석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종석은 2017년에는 수지와 함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에 출연하면서 인기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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