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가결' 전효성 "고마운 금요일, 치맥 땡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한때 '일베 여신'으로 오해를 받았던 시크릿 전효성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에 기쁨을 표현했다.

전효성은 9일 자신의 SNS에 "진짜 TGIF, 오늘 치맥이 땡기지만 내일 촬영이 있으므로, 나 대신 울 애기들 많이 먹어요. 234.56.7 라임 환상적이당"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전효성은 밝은 노란색 옷차림으로 눈부신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TGIF는 'Thank God It's Friday'의 줄임말로, 금요일의 기쁨을 신에게 감사한다는 뜻이다. 234.56.7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의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효성은 과거 '민주화'의 잘못된 사용으로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여신으로 추앙받는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 이에 대해 전효성은 꾸준히 오해였다고 해명해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은 국회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 10분경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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