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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신예 발라더 정승환이 데뷔곡 '이 바보야'로 음원사이트 지니 12월 1주차(12월 1-7일) 실시간 누적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바보야'는 실시간 차트 1위에 60시간, 5위권 내 164시간을 버텼다.
지난 2014년 SBS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를 통해 얼굴과 실력을 알린 정승환은 약 2년여간의 준비 끝에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K팝스타' 이후 프로듀서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뮤직과 전속계약한 정승환은 그간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쌓으며 데뷔 준비에 매진해 왔다. 유희열은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싱도 맡았다.
그간 정승환은 신인임에도 불구,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오디션 방송 당시 정승환이 새롭게 재해석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멜론 주간차트에서 무려 3주간 정상을 지켰고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도 주간 1위, 지난 5월 발표한 '또 오해영' OST '너였다면' 역시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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