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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게스트로 변요한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변요한은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진지하고 조용한 편이"이라며 "사람들에게 진지하게 다가가는게 예의인 것 같아 처음부터 까분다거나 그런 성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작 '미생'에서 맡았던 한석율 역할로 '붙임성 갑'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변요한이기에 오해도 많이 산다고.
그의 일상은 친구들과 함께다. 변요한은 "단편영화 등으로 오래 전부터 마난 배우 친구들과 만나면 운동을 많이 한다. 다칠 수 있는 축구 보다는 볼링 당구 탁구 등을 한다"며 "보통 내기 볼링을 치고, 진 사람이 커피를 사고, 갈 사람은 가고 남은 사람들하고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미생'과 영화 '소셜포비아'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신예 변요한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통해 2인 1역 연기를 선보인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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