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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유산으로 인한 아픔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강주은은 "유진이가.. 유성이도 그렇고. 굉장히 귀하게 얻은 아이다"라면서 "내가 유산이 됐던 때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에게 유진은 유산의 아픔을 견디고 난 후 얻은 특별한 존재였다.
강주은은 "16주 만에 유산에 대해 들었다.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았다"면서 "여자로서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다. 그만큼 생명이 우리 몸에서 시작이 될 수도 있지만 도 실패도 될 수 있다. 실패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강주은의 말에 이혜원과 이성미 역시 "유산 경험이 있다"면서 "그 시간을 통해서 어른이 되는 거다"라고 위로했다.
강주은은 "유성이를 낳고 나서 3년 후에 유산이 됐다"면서 "딸이 될 가능성이 많았는데 유산이 됐다"면서 '유인'이라고 이름 까지 지은 아이를 떠올렸다. 그는 "유산이라는 것이 인생에서 자연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당시 나는 몰랐다. 나만 이상이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을 가졌다. 의사가 유산될 확률이 높으니 당분간 임신 계획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런데 그 다음해 유진이를 낳게 됐다. 유진이는 기적의 아이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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