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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시민이 전원책에게 '사회에서 만났으면 친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시민은 네 살 위인 전원책에게 "얼마나 늙으셨다고. 네 살 다섯 살 차이는 사회에서 만났으면 친구다"라며, "썰전에서 만나 제가 선생님으로 모시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전원책은 "늙기도 서럽거늘 이렇게 구박을"이라며 울먹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김구라는 이날 촬영 중 "우리가 중간에 또 모일지도 모르겠다"라며 추가 녹화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전원책은 "이번 주는 없어! 그런데 다음 주는 중간에 모일 거다"라고 예언해 패널과 스텝들 모두 불안한 마음으로 해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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