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등장만 했다하면 '시선강탈'!"
이와 관련 공유와 이동욱이 마트 카트를 사이에 두고 똑바로 마주선 채 서로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트 안에 이것저것 담아 넣으며 쇼핑을 하던 두 사람이 멈춰 서서 강렬한 눈빛 스파크를 튀기고 있는 것. 한 지붕 아래 동거(同居) 중인 두 남신(男神)이 또 다시 아웅다웅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공유와 이동욱은 언제 어디서나 발산되는, 격이 다른 '블랙홀 마성'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은 184cm에 달하는 월등한 기럭지와 '넘사벽 무결점' 잘생김, 이를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로 무차별 '심장 폭격'을 감행하고 있다.
특히 공유와 이동욱은 눈빛 한 번으로 딱 맞아떨어지는 즉흥적인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등 절묘한 '찰떡궁합'을 증명해 스태프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평소에도 돈독한 두 사람이 만드는 위트 넘치는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앞으로 펼쳐질 '브로맨스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은 도깨비와 저승사자라는, 각각의 캐릭터에 빙의된 채 열정을 다해 연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두 사람의 '깨알 재미'가 드러날 3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도깨비' 3회 분은 오는 9일(금)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