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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더 킹'이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그리고 김아중까지 역대급 스타들의 라인업을 과시하고 있다.
또 극중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기획하며 세상 위에서 군림하는 인물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싶은 주인공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 권력구조를 설계하는 주요 인물이자 차세대 검사장 후보 한강식(정우성)과 그의 오른팔 양동철(배성우)의 라인을 타고 어떻게 세상 위에 군림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세 캐릭터 주변에서 권력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조력자들까지, 대한민국을 집어삼킨 왕들의 실체가 공개되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