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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펜타곤 "데뷔 활동 중 2집 준비..앞만 보며 달렸다"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2-06 16:23


10인조 남성 그룹 펜타곤이 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Five Senses'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펜타곤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12.06/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펜타곤이 초고속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펜타곤은 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파이브 센스(Five Senses)'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10월10일 데뷔한 이들이 활동을 마친 뒤 약 한 달 만에 재개한 초고속 컴백이다.

이날 우석은 "활동을 하니까 배울게 쏟아지더라. 첫 활동 '고릴라'는 우리의 판타스틱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다"고 밝혔다. 키노는 "2집 활동을 함께 준비하면서 바쁘게 달려왔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배려해주며 버텼다"고 그간의 과정을 전했다.

또 펜타곤은 한 달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활동하는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컴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감이 오지'는 래퍼라인 멤버 이던, 우석, 유토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힙합 스타일 곡이다. 강한 비트와 인트로의 경쾌한 기타 리프, 파워풀한 브라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이성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엔진에 빗대어 표현한 '엔진', 어린 소녀에서 숙녀가 된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하면서 생긴 해프닝을 다룬 '풀러',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내일을 걱정하기보다는 오늘을 살자'고 메시지를 전하는 '정신 못 차려도 돼' 등의 곡이 수록됐다.

펜타곤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7일 발매된다. 펜타곤은 오는 10일 일본에서도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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