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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조정석과의 특급만남이 성사됐다.
이어 현세로 돌아오고 심청은 "사람들은 변해?"라며 혼잣말을 하다가 준재로 부터 "걔랑 잘해봐"라는 말을 듣고는 "잘 해볼거야"라고 대꾸하기에 이른 다. 이에 그만 질투심이 발동한 준재는 침대에서 뒹굴더니 이내 심청의 머리끈을 몰래 잡아빼는 행동을 하는 바람에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집의 수영장에 발을 담그려던 심청은 어느 순간 바다로 가서는 바위에 신발을 올려놓고는 들어갈 채비를 하게된다. 이때 119구급대원(조정석 분)이 나타나서는 그녀가 물에 빠지못하도록 끌어당기는데, 순간 서로를 바라보고는 깜짝 놀라기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7회 방송분에서는 고백이후 미묘한 관계변화가 포착된 심청과 준재의 모습이 주로 그려지게 된다"라며 "그리고 인어와 구급대원이 서로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후 펼쳐질 에피소드 또한 더욱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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