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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예비 신랑' 문희준이 '노총각' 토니를 만난다.
앞서 지난달 문희준은 한 예능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발표 이후 토니안 씨와 서먹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토니안이 '미운우리새끼'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사실 저에게 먼저 섭외가 와서 토니안 씨를 추천해 줬다"면서 "그래서 함께 술도 먹고 응원도 했었다. 그런데 토니안 씨와 술 먹은 다음날 바로 결혼 발표를 했다. 그러다보니 서먹해졌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준은 올 4월부터 걸그룹 크레용팝의 소율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열애사실과 함께 내년 2월 결혼 소식을 함께 알리며 큰 축하를 받았다. '최초 아이돌 부부'의 기록을 쓰게 된 두 사람을 향해 토니안은 "사회는 내가 본다"고 자처해 우정을 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의 '미운우리새끼' 출연분 방송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