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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연석X서현진의 특급 호흡!"
이와 관련 유연석과 서현진이 아수라장이 된 추돌 사고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사고 수습에 돌입한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연석은 교통사고로 인해 다친 부상자를 이동시키는가 하면, 서현진은 어디론가 다급하게 전화하거나 사람들의 상태를 살피는 등 심상치 않은 사고 규모를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을 구조하던 유연석과 서현진은 차 아래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선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유연석과 서현진이 입을 다물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처참한 6중 추돌 사고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첩첩산중 '사고 수습'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 일대에 위치한 한 도로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극중 중요한 장면이자 대규모 촬영인 만큼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리허설에 신중을 기울였던 상황. 특히 두 사람은 각 스태프들의 사전 설명을 귀담아 듣는 것은 물론 카메라의 위치와 동선들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연습을 수차례 반복하는 열띤 면모로 현장의 귀감을 샀다. 이어 두 사람은 특급 호흡을 토대로 완벽한 열연들을 펼쳐내며, 극에 완성도를 더했다.
더욱이 이 날은 리허설부터 본격적인 촬영까지 장장 15시간가량 소요됐던 상태. 밤 중 야외에서 진행된 터라 추위와 맞서야했지만, 배우들과 제작진은 리얼한 장면을 구성하기 위해 장시간 동안 촬영에 몰두하며,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2회에 걸쳐 등장하는 중요한 사고 현장 장면이라 배우들과 스태프들 너나할 것 없이 전력을 다했고, 덕분에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점입가경 이야기들이 펼쳐질 10회 방송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10회는 6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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