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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이 맑고 깨끗한 청정 사랑 고백으로 화제다. 그녀는 이민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오픈하는 것과 동시에, 티 없이 맑은 청정 사랑 고백으로 인어 '심청' 캐릭터에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들고 있다.
또한 청은 준재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싶어 한다. 5회에서 준재에게 쫓겨나 전단지 알바를 하게 된 청. 준재는 숨어서 그녀를 지켜보다 결국 청에게 들키고 만다. 이에 청은 "허준재 나 여기서 돈 벌어~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너 다 줄게!"라고 말하며 준재를 향한 아낌없는 마음을 드러내 준재를 감동케 한다.
그런가 하면 청은 준재와 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듯 잠자는 준재를 몰래 쳐다보기도 한다. 청은 다락방에서 내려다보는 자신의 모습에 준재가 놀라자 "나 신경 쓰지 마. 난 그냥 니 얼굴 보고 싶어서~"라고 말한 뒤, 집에 준재와 단둘이 있다는 사실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솔직함을 보이기도.
나날이 준재에 대한 청의 사랑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순수하고 해맑은 눈빛으로 준재를 바라보며 무한한 사랑을 쏟아내고 있는 청이 '직진청'이라는 별명처럼 앞으로 어떤 청정 사랑 고백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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