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서현진♥유연석, 로맨스 시작...한석규는 '위기'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낭만닥터' 한석규와 서현진, 유연석 앞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5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사직서를 제출한 윤서정(서현진 분)을 찾아나선 강동주(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는 윤서정을 구하기 위해 신 회장(주현 분)에게 돌담병원 감사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김사부는 도원장(최진호 분)을 언급하며 "너한테는 잘된 일일지도 모르지만 윤서정한테는 큰일이야"라며 오히려 강동주에게 화를 냈다.

그의 말처럼 신 회장의 호출을 받고 돌담 병원에 온 도 원장은 김사부(한석규)에게 윤서정을 내보내는 걸로 일을 마무리 짓자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윤서정은 김사부가 자기 때문에 근무 정지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사직서를 내고는 사라졌다.

이에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오늘 안에 찾아오지 않으면 사직서를 처리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바로 강동주는 윤서정을 찾아나섰고, 윤서정이 도인범(양세종 분)과 함께 서울로 향하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이때 윤서정은 "아직 소견서가 나온 것도 아니고 심정지 환자가 죽은 것도 아닌데 왜 미리 겁을 냈느냐"라는 도인범의 말을 듣고는 어디론가 향했다.

알고 보니 앞서 자신의 상태를 검진한 감사 직원에게 달려간 것. 그곳에서 윤서정은 의사로서 자신의 의지를 보여줬고, 감사 직원은 윤서정에게 윤서정의 상태가 적힌 소견서를 건넸다. 소견서에는 윤서정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더 이상 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쓰여 있었다.

병원에서 나오던 윤서정의 앞에는 강동주가 서 있었다. 두 사람은 웃으며 재회했고, 윤서정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때마침 하늘에서 첫 눈이 내렸고, 강동주는 윤서정의 손을 잡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돌담 병원으로 돌아오던 두 사람 앞에는 엄청난 사고가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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