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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92회에서는 남미 에콰도르에서 온 아드리아나(29)와 이성인(28) 씨 가족을 출연자로 맞이했다.
한국 생활 6개월 차인 아드리아나는 아직 한국이 낯설기만 하다. 버스를 어떻게 타는지, 시장에서 어떤 음식재료를 사야 하는지조차 잘 몰라 29살에 다시 아기가 된 기분을 느낀다는 아드리아나. 에콰도르에서 당차하고 자신감 있던 자신의 모습이 그리워 점점 자신감을 잃어간다는데…
어렵게 잡은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에서는 '사장님'을 '아저씨'라 부르고, 또 가족끼리 식사 할 때, 남편이 반찬을 떠서 시아버지 밥에 올려드리는 걸 보고 아드리아나는 반찬 대신 밥을 떠서 시아버지 밥에 얹어드렸다는데~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아드리아나는 고민이 크다.
한국에 와서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것 같다는 에콰도르 댁 아드리아나의 한국 적응기는 이웃집 찰스' 92회 12월 6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