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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도경수가 영화 '형'의 비하인드 및 200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영화 '형'에서 국가 대표 유도 선수 역할을 맡은 도경수는 "국가 대표이기 때문에 어색해 보이지 않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장애 연기에 대해서도 "눈에 대해서도 연구를 많이 했다. 어떻게 해야 공감을 시켜드릴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래서 체험을 하는 곳에 가서 체험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때 찬열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앱' 인증샷을 올리며 응원을 했고, 이에 도경수는 '봐줘서 고맙다'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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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잘생겼다'는 말에 "잘생겼다는 말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도경수는 함께 호흡을 맞춘 조성석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 도경수는 "정석이 형에 대해 너무 부러운게 많다. 그 중에 하나를 꼽자면 유머감각이다. 정석이 형한테 많은 영향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석 형한테 애교를 많이 배웠다. 무대인사를 다니고 홍보하면서 배웠는데 정석 형이 하트 신이다. 그런 걸 보고 많이 배웠다"라며 조정석에게 전수 받은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도경수는 "영화 형 여러분의 사랑을 해주셔서 너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영화 형 계속 사랑해주세요"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로, 공식 개봉 11일째인 4일(일) 오전 11시 누적 관객수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고공 행진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