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거기' 안세하 "선배 김상호, 주름이 닮았다" 폭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12-05 16:46


배우 채서진이 5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건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12.0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세하가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한 선배 김상호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판타지 멜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수현(김윤석·변요한)의 30년지기 친구, 현재 태호 역을 맡은 김상호는 과거 수현의 절친이자 조력자, 과거 태호 역을 맡은 안세하에 대해 "이번 영화로 처음 봤는데 보기 전엔 외소할 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굉장히 크더라. 깜짝 놀랐다"고 첫인상을 털어놨다.

이에 안세하는 "김상호 선배와 주름이 좀 닮은 것 같다. 특히 거울 보면서 눈 주름이 닮게 보이도록 연습을 했다"고 웃었다.

한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등이 가세했고 '결혼전야'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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