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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제모' 이태환이 박은빈을 걱정했다.
이에 태환은 "그런 노예 계약에 함부로 사인하면 안된다. 계약서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냐"며 걱정했지만, 동희는 "할머니 찾아온다는데 어쩌냐. 그리고 갚아야 할 건 갚아야 하고, 비록 월급은 차압되지만 오빠 빚도 갚으니까 좋지 않냐"고 말했다.
또 동희는 "그쪽이랑 사돈인건 절대로 들키지 않을 거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며 "나도 같은 회사 다니는 게 좀 그랬지만, 이 방법밖에 없었다. 죄송하다. 목숨 걸고 비밀은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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