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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섹션TV' 가수 알리가 '복면가왕'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평소 대중들에게 센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던 알리는 "복면가왕을 통해 숨겨진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며 "부모님에게도 출연 소식을 비밀로 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간 뒤에 아버지에게 문자가 왔다"며 정체가 탄로 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알리는 유독 이별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것에 대해 "한이 서린 목소리라 이별 노래를 부르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덟 번의 이별 경험에서 비롯된 목소리 아니냐는 리포터의 말에 "여덟 번이 아니다. 썸(?)까지 합친 이별 횟수"라고 정정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묻자 "아재개그 잘하는 분. 유해진 씨 정말 좋다"라며 과거 유해진과 만났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알리와의 만남은 오늘(4일) 오후 3시 4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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