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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에게 숨겨진 딸(35)과 아들(32)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유명 사립대에서 영화를 전공한 정씨 아들은 2년 전 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
이어 배우 활동에 있어 특혜를 받은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17살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삼수를 했다. 엑스트라, 단역, 조연, 독립영화, 단편 등을 하면서 지금까지 왔다. 예전에 출연했던 '족구왕'이 잘 돼 출연 연락이 많이 왔다. 그래서 MBC '옥중화'까지 하게 됐다. 특혜라는게 제가 요청하거나, 누군가가 저를 알고 봐줘야 하는 건데 제가 먼저 요청한 적도 없고, 그분들도 저에 대해 알았다면 더 먼저 보도가 되지 않았을까. 아버지는 이미 2014년 크게 회자가 됐었으니까"라고 해당 논란을 부인했다.
정윤회는 1980년께 자신보다 3살 연상 최모씨와 결혼을 했다. 당시 정윤회는 대한항공 보안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결혼 후 1981년 큰딸을 낳았고 1984년에 아들을 낳았다. 이후 정윤회는는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1995년 최순실씨와 재혼했으며 이듬해 딸 유라씨를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