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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세 번째 이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어 "최근에 EBS '리얼극장 행복'을 촬영했는데 방송 특성상 일상이 다 담겨 여과 없이 나와서 이혼한 게 안 드러날 수 없었다"며 "일반인인 전 남편도 저와 이혼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어서 이혼 사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사실 세 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다. 어떻게 하든 살아보려 노력했다. 심적, 물적으로 13년이나 노력했다. 그러면서 힘들게 결혼생활이라는 그 끈을 놓지 않았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상아는 7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올해 안방극장에 복귀해 SBS '내 사위의 여자',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MBC '언제나 봄날'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