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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베일에 싸였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첫 타깃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에는 출장 몰카단 5인의 은밀한 작전이 시작됐음을 알려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예고 영상은 구석구석 CCTV와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부터 컴퓨터 군단인 키보드워리어를 이용하는 등 치밀한 계획으로 움직이는 현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지나가던 행인의 바닥 구르기, AOA 멤버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긴장감이 느껴지는 배경음악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더욱 몰입되게 한다.
특히 '은위'의 첫 타깃인 이적과 설현은 자신들에게 펼쳐진 상황에 놀라면서도 순진무구한 눈빛을 장착한 모습이어서 이들이 어떤 스페셜한 하루를 맞이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상 중간중간 나온 다섯 멤버의 반응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국주는 자신의 바로 앞에서 구르는 사람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윤종신은 혀를 내두르면서 "야 이게 쉬운 게 아니야"라며 바쁘게 걸음을 옮기고 있어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은위'는 단순히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계획을 실행하는 도중에 나오는 타깃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주말에 가족들이 다 같이 시청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은위'는 오는 4일 일요일 밤 6시 45분 첫 방송된다.
ssale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