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효연이 첫 솔로곡 'Mystery'(미스터리)를 네이버 V 생방송을 통해 첫 공개했다.
효연은 1일 밤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DANSTAGRAM-#효연 #솔로데뷔 #Mystery'(댄스타그램)을 진행했다.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시대로 첫 출격하는 효연은 몸풀기 댄스로 '2배속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 화제가 됐던 솔로 자켓 사진을 소개하며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스 크루와 함께 신곡 'Mystery'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사한 것. 포인트가 되는 안무동작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드루와 댄스' '밀당댄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효연의 라이브 진행은 시종일관 유쾌했다. 효연은 귀여운 자화자찬을 덧붙이며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제가 말하긴 뭐하지만 '정말 괜찮다'"고 자평했다.
또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제 솔로곡을 보고 물이 올랐다고 하더라"며 멤버들에게 받은 칭찬도 잊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효연은 "홀로 찍으러 가는 길은 설레이기도 긴장되기도 했다. 여러명이 찍다가 혼자 찍으려다 보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것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가니 멋진 세트와 많은 스태프들이 저를 위해 모여 수많은 장비를 세팅해두신 것을 보고 매력 발산을 다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 자정 처음 공개되는 저의 첫 뮤직비디오이자 첫 솔로곡 기대해달라"고 부탁하며 "조금 늦게 자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효연은 12월 2일 KBS '뮤직뱅크'에서 신곡 'Mystery'의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2주간 스페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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