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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모두가 전지현에 매력에 푹 빠졌다.
이처럼 늑대소녀같이 세상물정 모르는 심청이가 처음에는 낯설고 이상하게 보였지만 알면 알수록 눈길이 가고 궁금해지는 매력이 많은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 매력은 준재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도 침투, 인어의 작은 모션에도 흥미롭게 지켜보게 되는 '심청이 신경 쓰이면 게임 끝'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는 아름다운 인어를 만들어낸 전지현의 미모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러블리함이 뒷받침 된 매력,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려낸 노력이 있었기에 더욱 가능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과거 양씨(성동일 분)가 마을에 인어에 관한 흉흉한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고 민심은 금세 어지러워져 세화(전지현 분)의 생사가 위태로워진 가운데 현재 심청 역시 준재의 이복동생 허치현(이지훈 분)의 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평행선에 놓인 과거, 현재의 이야기에 흥미를 더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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