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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문세윤의 살림 끝판왕 '김장' 솜씨가 공개됐다.
문세윤은 "김치 자주하냐"는 질문에 "김치통 비어간다하면 바로바로 한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밤사이 절인 배추를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뺐다. 찹쌀풀을 쑤고, 각종 채소를 다듬었다. 야무진 손끝으로 4시간만에 재료준비를 끝냈다. 수육을 올린 후 본격 김장 버무리기에 나섰다. "혼자하니 심심하네. 같이해서 맛인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김장이 힘쓰는 일이 많다. 남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라는 개념발언을 했다. 이에 "인기관리 하냐"라며 주위의 야유를 사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아이들을 위해 귤을 갈아넣는 백김치도 만들며 4종 김치를 완성했다. "김장을 끝내고 김치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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