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여정과 고소영이 한 작품에서 만날까.
29일 조여정의 소속사 크다 컴퍼니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조여정이 KBS2 '완벽한 아내'의 시나리오만 받은 상황"이라며 "이제 막 검토를 하려던 작품이었다. 출연한다는 기사는 시기상조다"고 말했다.
'완벽한 아내'는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를 담은 드라마다. '메디컬탑팀' '부탁해요 엄마'를 쓴 윤경아 작가의 새 작품으로 앞서 배우 고소영이 10년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한편, 조여정은 최근 4부작 드라마 '베이비시터' 종영 후에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왜 사냐건 웃지요'...핵꿀잼 '펀펌' [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