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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윤희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이어 연실과 동진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첫 데이트에 나섰다. 동진은 연실을 위해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준비했지만, 스테이크는 타버리고 스파게티는 푹 퍼져버리고 말았다. 엉망진창이 된 요리에도 연실은 "저 원래 고기 바짝 익혀 먹어요", "저 원래 불은 국수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위해 애써서 요리를 준비한 동진을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연실은 콩깍지가 씌인 듯 영화 '노팅힐' 속 남자 주인공인 휴 그랜트를 보며, 동진에게 "남자주인공이랑 좀 닮은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연실은 "(오늘 데이트)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촉촉이씨"라고 애칭을 부르며 집에 가는 동진을 배웅해,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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