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이문세 판듀 김윤희, 1년 전 실패 딛고 합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11-27 21:39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이문세의 '판타스틱듀오'였던 김윤희가 'K팝스타6'에 합격했다.

27일 '일요일이좋다-K팝스타6 더 라스트찬스' 2회에는 14세 여중생 김윤희가 출연했다.

김윤희는 앞서 '판타스틱듀오'에서 이문세의 파트너로 출연한 바 있다. 김윤희가 등장하자 객석의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은 동요했다.

김윤희는 태사비애의 '이 무대가 마지막이 되더라도'를 열창했다. 지난 시즌 "심사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많이 불러보라"는 혹평을 들으며 탈락했던 김윤희는 한결 달라진 실력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사춘기라는 게 참 행운이다. 나 자신을 돌아볼 시기가 딱 2번있다. 사춘기랑 갱년기"라며 "노래 속이 진짜 감정이 아주 많이 들어있다"는 말과 함께 합격을 줬다.

양현석도 "감정은 좋으나 고음이 자연스럽지 않다"면서도 "지난 시즌과 달리 많이 좋아졌다. 성공했다"는 말과 함께 합격을 줬다. 유희열 역시 "일단 목소리가 예쁘고, 참 착실하게 성실하게 부른다"라고 칭찬하며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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