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대작 '리니지2 레볼루션', 12월 14일 드디어 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27 10:42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 할 수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대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드디어 오는 12월 14일 출시된다.

넷마블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 MMORPG '리니지2'의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기술적 진보를 통해 온라인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미 지난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6'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사전 예약자수는 300만명을 넘었다고 넷마블은 밝혔다.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2014년 출시한 기기를 포함해 기기와 서버 안정화는 이미 확보했다"며 "지스타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출시 전까지 유저들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주요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고, 다음달 4일까지 서버와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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