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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설의 아이돌 god 박준형, 이지혜와 여심을 사로잡는 신인 아이돌 업텐션의 쿤&웨이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 사연을 들은 박준형은 어린 시절 미국에서 겪은 차별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주인공의 고민에 깊이 공감했다. 미국 사람들에게도 외모로 차별을 받았는데 같은 한국 사람들에게도 외면을 받았던 일화를 밝히며 주인공의 아픔을 헤아렸다. 특히 자신보다 어머니가 언어 때문에 놀림을 당했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크게 울분을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
긍정 에너지 넘치는 박준형도 분노하게 만든 이 사연과 히잡을 쓰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고민 주인공을 통해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국 사회의 이면을 담아낸 이번 녹화 현장은 11월 2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