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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삼시세끼' 철판 닭갈비로 득량도 삼형제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해산물 가득 채운 조개된장찌개와 누룽지를 만들어낸 삼형제. 여기에 간장 게장에 무말랭이까지 더해진 아침상은 푸짐 그 자체였다.
이를 맛 본 삼형제는 "맛있다"를 쏟아냈고, 특히 이서진은 간장게장을 맛본 뒤 보조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점심 메뉴는 잔치국수와 게소금구이. 순식간에 완성된 요리에 삼형제는 음식 앞에 둘러앉았다.
이를 맛 본 이서진은 "왜 이렇게 맛있어?"라며 놀라워했고, 윤균상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에 자막도 필요없는 비주얼의 김치볶음밥과 배춧국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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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읍내의 꿈을 언급했다.
그러자 에릭은 나영석 PD가 없는 틈을 타 "그냥 나갈까요?"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찾지 말라고 편지 써놓자"고 제안했다.
1분만에 집을 빠져나온 삼형제는 에리카를 타고 선착장으로 행했고, 바다를 가로질러 쏜살같이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때 에릭은 "아 돈이 없다"고 말했고, 결국 이들의 일탈은 실패로 돌아갔다.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온 삼형제는 저녁으로 철판 닭갈비 준비에 나섰다.
깻잎에 아기 양배추, 양파, 당근, 고구마 등 재료 준비가 끝난 뒤 닭갈비는 에릭의 손에서 완성됐다.
특히 숯불화로 위에서 자작하게 끓어오르는 닭갈비의 맛은 일품이었다. 여기에 화룡점정인 치츠까지 더해진 볶음밥은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