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여성 래퍼 헤이즈가 기습 컴백한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헤이즈는 12월 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이는 올해 꾸준히 활동하며 힙합씬에 입지를 굳힌 헤이즈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노래다.
지난해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노래, 랩이 모두 가능한 여성래퍼로 사랑받은 헤이즈는 차트 역주행하며 음원강자로도 자리잡았다.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돌아오지마'와 7월 미니앨범 타이틀곡 'And July'는 차트에 롱런하며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싱글, 앨범, 드라마 OST를 두루 발표하며 바쁜 한해를 보낸 헤이즈는 올해만 들어 4번째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12월 초 발매될 싱글은 헤이즈가 출연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일부 공개된 곡.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돌아오지마'를 통해 송라이팅 능력을 뽐내기도 한 헤이즈는 특유의 음악색을 살린 힙합곡을 선보일 전망이다.
헤이즈는 2014년 1월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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