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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패션지 '그라치아'와의 화보를 통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개인 활동 때문에 멤버들에게 미안할 때는 없느냐'고 묻자, 차은우는 "되레 고마운 마음이 더 크다"라는 말로 아스트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멤버들과 떨어져 지내는 횟수가 늘수록 팀에 대한 애착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취향에 관한 대화도 이어졌다. '평소 어떤 음악을 즐겨 듣느냐'고 묻자, 차은우는 "어려서부터 나윤권, 성시경, 유희열 선배님들의 발라드를 자주 들었다"고 고백했다. 가장 최근 꽂힌 노래로는 'EXO 선배님들의 '12월의 기적'을 언급했다.
차은우는 '미래에 대해 고민해 봤느냐'는 질문에 "스물 다섯 살쯤엔 노래, 연기, MC 등 어느 영역에서든 인정받고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뒤이어 "지금 MBC '쇼! 음악 중심'에서 MC를 맡고 있는데, 김성주 선배님처럼 진행도 더 잘하고 싶어요. 그래서 MBC '복면가왕' 촬영 때 눈에 불을 켜고 김성주 선배님을 관찰했죠"라고 말하기도.
차은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11월 20일 발행된 패션지 '그라치아' 12월호(통권 제 85호)에서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