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셀럽들의 잇백을 구경해보자
스타일에 마지막 에지를 더해주는 가방.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만 좀 더 튼튼하고 질 좋은 것으로 골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시그너처 백이 있었으면.. 하는 욕심도 생기는데요. 확실한 포인트가 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두루 어울릴 수 있는 가방을 모아봤습니다. 게다가 같은 가방을 선택한 셀럽을 둘씩 모아봤는데요. 그들의 모습에서 스타일링 팁도 찾아보고 이번 시즌 가방 트렌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누가 더 예쁜지 골라보는 것은 깨알 재미~
"이영애VS크리스탈, 데일리 백으로 딱!"
청초함의 대명사 이영애 그리고 청순에 시크 머금은 크리스탈. 은근 닮은 구석이 있는 두 셀럽이 선택한 백은 바로 토즈의 웨이브 백이랍니다. 심플한 컬러로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들기 쉽고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이라 여성스럽기까지 하답니다. 이영애처럼 기본 가죽 스트랩 또는 크리스탈처럼 체인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골라 스타일링 해보는 재미도 있겠어요.
"전도연VS설현, 골드 포인트로 럭셔리하게"
요즘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아트적인 곡선형 디자인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실용적인 사이즈가 정말 인기인가 봅니다. 전도연과 설현 버버리 가죽 브라이들 백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고급스러운 자죽에 골드 링 포인트라.. 럭셔리하면서도 우아함이 가득하네요.
"수애VS조보아, 앙큼한 컬러로 포인트를"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 전여친VS현여친 앙숙 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수애와 조보아. 톡톡 튀는 컬러로 스타일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한 가방이 눈길을 끄는데요. 수애는 한 매거진 화보에서 레드 실크 드레스에 핑크 백을 매치해 고혹적인 모습, 조보아는 화이트 트위드 드레스에 강렬한 레드를 매치해 발랄하게 연출했답니다.
"한혜진VS나나, 에스닉한 스트랩이 독특해"
한혜진과 나나는 브루노말리의 이니셜 라인 'L'백을 선택했어요. 각잡힌 스퀘어 모양이라 소지품 넣기 간편하겠는데요. 브라운 바디에 에스닉한 패턴의 스트랩으로 색다른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딱히 신경쓰지 않은 데일리에도 이 가방만 있으면 좀 더 특별해지겠는걸요.
"현아VS윤소정, 소녀감성 잇백"
현아와 모델 윤소정은 소녀감성 제대로 저격하는 귀여운 가방을 선택했어요. 그녀들이 선택한 제품은 바로 하이칙스의 헤이데이랍니다. 텍스처가 돋보이는 송치와 벨벳이 믹스 되어 겨울에 들기 좋은 미니백인데요. 가운데 눈에 띄는 플라워 포인트로 사랑스럽기까지 해요. 하나 더! 꽃이 줄줄이 들어간 스트랩으로 바꿔 달면 더욱 좋아요. 스트랩은 별도 구입으로 다양한 가방에 매치할 수 있답니다.
"한예슬VS서현, 클래식하게~"
한예슬과 서현이 선택한 클래식한 브라운 색상이 돋보이는 미니백은 덱케의 뉴레슬리 송치입니다. 한예슬은 시원한 옷차림의 여름 스타일링에, 서현은 카멜 코트룩에 스타일링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렇게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어울리니 구비해두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어요.
"송해나VS진정선, 개성있는 유니크템"
패셔너블한 모델들의 잇백이 궁금한데요. 모델 송해나와 진정선은 유니크한 눈 모양의 톡톡 튀는 컬러 백을 선택해습니다. 반짝이는 스팽글 눈 모양이 개성있어요. 다가오는 연말에도 기분 내기 좋을 것 같으니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제37회 청룡영화상,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