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슈퍼스타K' 김태은 CP가 포맷 변화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슈퍼스타K' 측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방송 경연을 앞둔 소감과 그간의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은CP와 톱7 참가자들, 그리고 한성호 FNC대표, 용감한형제, 김연우, 길, 에일리, 거미, 김범수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은 CP는 첫 경연이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데 대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의 경연이다보니 긴장감이나 무대 장비가 익숙하지 않아 예선때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연습을 충분히 시키고 쇼 환경에 대해 경험하고 밀도 있게 준비하기 위해 첫 방송은 녹화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는 새롭게 재편한지 약 두 달이 지났다. 현재 김영근, 동우석, 박혜원,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 등 참가자들이 톱7에 진출해 경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2009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8번째 시즌을 내놓는 국내 오디션 원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의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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