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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서인국이 아시아 문화 교류 특별 표창을 받았다.
현지에서 직접 표창을 받은 서인국은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같이 작품을 만드는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모두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던 행복한 순간들이 기억난다. 오늘의 시상식도 새로운 행복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로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인국과 함께 문화 교류 표창을 받은 수상자에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여자 스타상을 수상하며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사랑받고 있는 배우 후지이 미나, 중국 인기드라마 '대호시광'에 출연하여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연기파 배우 쉬야진이 올랐으며, 서인국 주연의 드라마 '38 사기동대'의 한동화 감독이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색다른 소재로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미국TV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중국의 거장 옌지강 감독이 아시아 드라마 발전에 기여한 공을 함께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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