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새 신부가 된 그룹 룰라 김지현이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편에 대해서도 "다정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김지현은 "남편은 6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사람"이라며 "늘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제 동생들도 친동생처럼 잘 챙겨준다. 오히려 동생들이 저보다 남편을 좋아할 정도"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소박하게 '스몰웨딩' 형태로 치렀다. 김지현은 "그동안 활동하며 화려한 무대와 드레스를 입어온 저였기에 저희 둘만의 스몰웨딩은 더욱 행복하게 느껴졌다"며 "동화같은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팬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지현은 지난 1994년 룰라 1집 앨범 'Roots of Reggae'로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3월에는 그룹 언니들로 활동을 시작하며 앨범 '늙은 여우'를 발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