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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3주년 특집으로 돌아온 사랑이까지 가세한 '슈퍼맨'이 시청자들의 힐링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 다. 답답한 요즘, 더 예뻐지고 더 해맑아진 아이들의 미소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정화된다.
스스로 하는 경제활동은 아이들을 한 뼘 더 크게 만들었다. 각각 3만 4천원씩 나눠가진 사랑과 소을은 우정 팔찌를 맞춰 끼며 오늘의 값진 경험을 기억했다.
쌍둥이와 아빠 이휘재까지 '삼인조'의 무계획 제주도 여행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화시켰다. 작고 귀여운 쌍둥이의 제주도 즉흥 여행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대신 달랬다. 이휘재는 축구선수 이근호한테 전화를 걸었다가 갑작스러운 제주도 여행을 결심했다.
로희는 생애 첫 경험에서 기분 좋은 추억을 쌓았다.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함께 대세 먹방러 문세윤 가족과 처음으로 캠핑을 떠났다. 그곳에서 아빠가 준비해 온 바비큐를 처음으로 맛봤다. 생애 처음 맛본 고기 맛에 두 눈을 번쩍 뜬 로희는 양 손에 고기를 들고 보는 사람들마저 배부르게 할 정도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아이들의 천사 같은 미소가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을 제대로 힐링시켰다. "웃어봐~"라고 하면 자동으로 함박웃음을 짓는 로희는 얼굴은 천사처럼 아름다웠다.
요즘처럼 답답한 일이 많은 요즘 사랑이까지 가세해 막강해진 '슈퍼맨' 아이들의 힐링 바이러스는 시청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아이들의 미소,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모습을 보며 이 세상이 아이들처럼 순수하고 착하고 아름다운 세상이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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