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역' 김재중 측 "콘서트 기획중..활동 언급 시기상조"(공식)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1-21 08:18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JYJ의 김재중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콘서트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아직 활동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밝혔다.

21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조선에 "김재중의 향후 활동은 전역 시점에 맞춰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다"며 "전역 후 활동에 대해 벌써부터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전했다.

이어 콘서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회사 실무자들이 콘서트 투어에 대해 기획 중인 것은 맞고, 다만 아티스트가 아직 현역 복무 중인 만큼 향후 상황을 고려해 공식적으로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오는 12월30일 군 복무를 마친다. 입대 전 2집 '녹스'를 발표했던 김재중은 국내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일본, 필리핀, 홍콩 등 해외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팬들과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김재중은 2015년 3월31일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현재 육군 55사단 군악대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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