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게임교육원, '지스타 2016'에서 의미있는 성과 달성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20 18:10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이 '지스타 2016'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공동 부스로 참가했다. 올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16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과정'에서 18주간의 실무교육을 담당한 교육원은 이를 통해 출시한 3개팀의 게임, 그리고 기능성게임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팀의 게임을 이번 지스타에 출품했다. 이밖에 복학 예정인 학생들이 만든 2종의 게임을 포함, 총 7종의 게임을 전시했는데 이 가운데 3D 슈팅게임인 '하이눈 라이더'의 경우 영국의 게임관련 회사로부터 게임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2013년부터 4년째 지스타에 적극 참가하고 있는 지방 유일의 게임교육기관인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은 실무적인 감각과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대폭 강화, 앞으로도 게임개발자 양성의 요람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원은 게임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2017년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제37회 청룡영화상,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