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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이동건과 조윤희가 첫눈을 맞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동진과 연실이 함께 앉아 첫눈을 맞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평소와 다르게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한 연실을 바라보는 동진의 그윽하고 애정 넘치는 눈빛은 여심을 사로잡으며, 해당 장면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첫눈을 함께 맞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속설처럼 동진과 연실의 러브라인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 같다는 반응이다. 과연 이번엔 그동안 엇갈렸던 상대의 마음을 서로 확인하고 핑크빛 로맨스를 펼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두 사람이 합작한 로맨틱한 장면은 오늘(20일) 26회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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