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안민석 의원 "최순실 아닌 박근혜 게이트" 주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11-19 23:45



'그것이 알고 싶다' 안민석 국회의원이 "최순실 게이트가 아닌 박근혜 게이트"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통령의 시크릿'이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종의 가족 사기단"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국가를 상대로 한 사긴단인데 여기에 대통령이 공범 역할을 했다는게 국민들로 하여금 분노와 슬픔을 자아내는 것이다"며 이는 최순실 게이트 아닌 박근혜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이후 MC 김상중은 "좀처럼 이해할 수 없었던 정부의 국정운영에 최순실을 넣으니 퍼즐처럼 전체의 그림이 완성되는 일이 한 두개가 아니다"라며 "아직 풀지 못한 퍼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14년 4월 16일 304명의 국민이 물 속에서 괴로워하며 마지막 숨을 토해내고 있었던 7시간 동안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것"며 "그 빈조각 또한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넣어야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를 바라며 취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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